6월의 연휴가 시작되기 전에 미리 다녀 온 잠깐의 여행.
여수로 여행 왔어요.여기는 서울보다 날씨가 시원하고 덥지 않아 아주 딱 좋은 날씨. 저녁에는 쌀쌀할 정도에요.
바다도 있어 바다바람이 선선하게 부는 그런 기준 좋아지는 날씨 입니다. 여행오면 아침부터 맛있는거 먹으러 가야지요.
전라도 밥상은 어딜가나 맛있으니 오늘도 아침백반을 한다는 곳으로 가봤어요. 이곳은 이미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나온 집으로 찐 백반집으로 전라남도만의 특색있는 가정식 백반을 먹을 수 있는 곳이에요.
특히나 시장상인들의 사랑을 받는 백반집이라고 하니 맛은 보장된 곳이겠더라구요.
▶ 자봉식당 ◀
- 전남 여수시 충무로 19 , 식객허영만의 백반기행 32회 방송.
주차는 주변에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는게 편해요. 시장안에 있는 아주 작은 식당이어서 주차공간은 따로 없어요.
오늘은 장날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더 많은 상인분들이 나오셔서 여러 지역농작물들이 많아서 재밌었어요.
요즘 물가가 너무 비싼데, 여기서는 아주 합리적인 싱싱한 바로 밭에서 따온 물건들로 눈도 즐겁고, 친절하고 재밌었어요.여행가면 그 지역 시장가는걸 좋아하는데, 아침부터 활기찬 아침시장 분위기 너무 좋아요.
여수는 바다가 있잖아요. 물론 해산물도 엄청 다양하게 있었어요. 신기한 생선들이 많고, 내가 좋아하는 갑오징어, 갈치, 유명한 서대, 멸치 등등 다양하게 있고, 맛있는 떡집과 이영자가 배송해서 먹는 다는 찰밥집도 보여서 다 먹고 싶었어요.
시장만 오면 더 배가 고파지는 이유. 구경하다보니 배가 더 고파져서 얼른 자봉식당으로 향했어요.
가정식 백반을 하는 집으로 주인 아주머니께서 매일 새로운 반찬으로 정해진 메뉴는 없어서 더 매력적인 곳이에요.
그날그날 시장에서 구매해서 만드는 반찬과 갖가지 다양한 김치들이 아침은 간단히 먹는 저도 한그릇 거뜬히 먹겠더라구요. 엄마가 해주는 집밥같은 곳이라 편하게 식사하기에 좋아요. 특히나 부모님 모시고 가시면 더 좋아하실 곳이에요.
시장 상인분들은 장사하시면서 드셔야 하니깐 이렇게 배달도 많이 나가고 아침부터 아침식사 하러 오신분들도 입소문이 난 곳이어서 많았어요. 1인분에 7,000원. 요즘 이런 가격 없어요.
역시 전라도 밥상이에요. 이정도가 기본입니다. 매일 싱싱한 생선도 옆에 중앙선어시장에서 구매해서 직접 손질하시고 구워주시고, 앞에서 생선 굽는 냄새에 저절로 눈이 가는 식당이에요. 반찬도 매일 바뀐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냥 집에서 먹는 듯한 느낌이어서 정이느껴지는 밥상이에요.
국도 그날그날 다르고 엄마가 해준듯한 맛이어서 밥은 리필도 가능하니 오랜만에 아침에 한그릇 먹었어요. 아침일찍부터 나와서 좀 피곤했는데, 이런게 여행재미이기도 하고, 아침에 맛있는 아침밥을 아주 오랜만에 먹어서 든든하고 좋았어요.
점심식사까지 하고 문을 닫으신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부모님들과 함께 여행가시면 무조건 좋아하시듯한 가정식 백반 밥집이에요.
한국관광공사에서 주최하는 지역활성화를 위해 2024년 대한민국 숙박세일페스타로 숙박할인권과 같은 다양한 혜택이 많다고 하니 6월 연휴기간 동안에 가까운 곳으로 여행떠나 보세요~!!
여행가는 달과 함께하는 2024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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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ostay.visitkore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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